인기가수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려욱(2004년)과 규현(2005년) 등 유명 가수를 배출한 국내 최대 청소년 가요제가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08 CMB친친청소년가요제'가 오는 8월4일 대구·경북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전국 6개 도시를 순회하며 국내 1차 지역예선전을 벌인다. 8월24일 2차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본선대회는 9월6일 대전 CMB엑스포아트홀에서 특집프로그램으로 제작되며, 19개의 친친후원방송 채널들을 통해 국내외에 방송될 예정이다.

신인 가수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은 친친가요제는 지난해 1차 예선에만 7690명이 참가했으며,올해에는 약 9000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www.ccsf.co.kr)를 통해 받고 있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