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미소녀'에서 '미소년'으로 '남장여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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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구혜선이 '미소년'으로 변신,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2TV <최강칠우>의 소윤 역을 맡은 구혜선이 남장여인으로 등장한 것.
오는 28일과 29일에 방송될 <최강칠우> 13, 14회에서 철석에 관한 비밀이 밝혀짐과 동시에 철석을 죽이려는 이들과의 추격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철석을 보호하기 위해 소윤이 남장을 하고 도주를 감행하게 된다.
이전 사극 작품에서 우아한 한복맵시를 자랑하며 청초하고 단아한 여인상을 선보였던 구혜선이 지난주 고문 장면 등에서 억세고 강인한 모습을 연기해 눈길을 끈 것에 이어 이번 남장여인으로 어떤 연기를 펼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남일우, 남성진 부자 캐스팅에 이어, 구혜선의 남장 모습 등 <최강칠우> 13, 14회는 배우들의 등장과 변신 등의 신선한 볼거리가 있다. 또한 철석의 정체는 물론 얽힌 비밀들이 드러나며 극 중 분위기가 점점 고조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미 공개된 '남장여인' 구혜선의 스틸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장치곤 너무 예쁘다" "미소년이 따로 없다" "남장을 해도 역시 구혜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