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놈들’ 송강호, 이병헌, 정우성의 흥행 질주가 눈부시다.

개봉 당일 40만, 이틀 만에 80만, 4일만에 219만 명, 1주일 만에 300만을 통과했던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하 놈놈놈).

통상 금요일 관객수보다 2배 가량이 정상이라는 예측과 달리, 토요일 전국 46만3천명(전국 스크린 717개. 서울 스크린 171개. 132,000명)을 기록, 2배를 훌쩍 넘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흥행 가두를 달리고 있는 것.

일요일 스코어 또한 43만4천명(전국 스크린 720개. 서울 스크린 169개) 기록하며 2주차 주말까지 누적 관객 413만4천명을 기록했다.

한 장의 지도를 둘러싸고 광활한 만주 벌판에서 쫓고 쫓기는 놈들의 쾌속 질주 '놈놈놈'의 흥행 가두가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