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문지연이 사춘기 시절의 첫사랑 김태영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중 3때 처음 만난 첫사랑 사이.

이후 2007년 9월 결혼을 전제로 다시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문지연은 "예비 신랑의 성실하고 자상한 면이 좋았다"면서 행복한 예비신부로서의 모습을 과시했다.

이들 커플은 오는 9월 28일 서울 남산예술원에서 오후 6시에 전통예식으로 혼례를 올릴 예정.

한편, 문지연은 1993년 강변가요제에서 그룹 '칼라'의 멤버로 모습을 선보인 바 있으며, SBS 개그맨 공채 4기 출신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