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의 8집 음반이 29일 전격 공개된다.

서태지컴퍼니는 이번 앨범을 29일 오전 9시께 오프라인을 통해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서는 이날 오후께 시차를 두고 공개할 계획.

서태지컴퍼니는 "온라인 선공개를 할 경우 음원이 사전 유출될 수 있는 경로가 될 수 있기에 이를 막기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시차를 둔 공개 방식을 선택했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 파주에서 진행된 8집 앨범 제작 과정 또한 음반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프레싱 업체 및 패키지 제작 업체에 수십 명의 전문 경비팀을 배치하고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태지는 오는 31일 저녁 8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미니 콘서트 사전 녹화를 통해 신곡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팬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8월 1일 게릴라 콘서트 또한 펼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