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반도체/LCD 가격하락 가능성..적정가↓-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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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28일 삼성전자에 대해 "올 하반기 낸드 플래시와 LCD 패널 가격의 하락이 예상된다"며 적정주가를 75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지수, 하준두 연구원은 "하반기에 낸드와 LCD 패널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으며, 높은 마케팅 비용 등을 감안하면 휴대폰 수익성도 소폭 하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08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 11조원에서 8조원으로 27%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인 3조6000억원보다 2조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 약하나, 중기적으로는 삼성전자의 시장지배력 확대와 뛰어난 수익성에 대한 재평가가 다시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그 시기는 실적회복이 어느정도 가시화되는 4분기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수, 하준두 연구원은 "하반기에 낸드와 LCD 패널 가격 하락이 예상되고 있으며, 높은 마케팅 비용 등을 감안하면 휴대폰 수익성도 소폭 하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08년 영업이익 예상치를 기존 11조원에서 8조원으로 27%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 부문의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인 3조6000억원보다 2조원 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 약하나, 중기적으로는 삼성전자의 시장지배력 확대와 뛰어난 수익성에 대한 재평가가 다시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그 시기는 실적회복이 어느정도 가시화되는 4분기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