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일산업, 합금철 호황 계속된다-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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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8일 향후 국내 합금철 수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것이라며 동일산업을 호평했다. 동일산업은 국내 2위권 합금철 업체다.
이 증권사 김종재 애널리스트는 "내년까지 국내 합금철 업체의 증설 물량은 12만톤으로 기존 물량 대비 50%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며 "그러나 국내 철강업체의 전기로와 고로 신설이 2010년까지 집중돼 있어 합금철 수요는 최소 15만톤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합금철 업체의 증설은 실적 개선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동일산업이 올해 들어 4차례에 걸친 단가 인상으로 1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2분기와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원재료인 망간광석 수급이 타이트해 제품 가격 역시 고공행진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망간광석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달부터 가동된 제2공장 증설 효과로 물량이 40% 증가해 전체 수익 규모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종재 애널리스트는 "내년까지 국내 합금철 업체의 증설 물량은 12만톤으로 기존 물량 대비 50%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며 "그러나 국내 철강업체의 전기로와 고로 신설이 2010년까지 집중돼 있어 합금철 수요는 최소 15만톤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합금철 업체의 증설은 실적 개선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또 김 애널리스트는 동일산업이 올해 들어 4차례에 걸친 단가 인상으로 1분기 실적 호조에 이어 2분기와 3분기에도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어 "원재료인 망간광석 수급이 타이트해 제품 가격 역시 고공행진이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망간광석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달부터 가동된 제2공장 증설 효과로 물량이 40% 증가해 전체 수익 규모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