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현시점 강력한 매수관점 유지 필요"-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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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9일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확인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700원을 유지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매출은 전분기대비 22.4% 증가한 2조7486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46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을 달성했다"면서 "이는 기존 추정치를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밝혔다.
매출액 증가는 신규 거래선 확대와 환율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고, 영업이익 호전은 매출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효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현 주가 수준에서 강력한 매수 관점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유가 하락이라는 센티멘탈(투자심리) 악화보다는 가스전 가치와 실적 개선이라는 펀드멘털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미얀마 가스전 판매계약 양해각서 체결 이후 지난 2년반 동안 기록했던 박스권 상단에서 다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전반적인 주식시장 약세와 최근 유가급락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미얀마 가스전은 보수적으로 평가하더라도 2조200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고, 영업실적 개선폭이 분기마다 시장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현재 가격대에서는 강력한 매수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정연우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이 매출은 전분기대비 22.4% 증가한 2조7486억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46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수준을 달성했다"면서 "이는 기존 추정치를 크게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이라고 밝혔다.
매출액 증가는 신규 거래선 확대와 환율 상승 효과를 톡톡히 봤고, 영업이익 호전은 매출증가에 따른 이익 개선효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현 주가 수준에서 강력한 매수 관점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유가 하락이라는 센티멘탈(투자심리) 악화보다는 가스전 가치와 실적 개선이라는 펀드멘털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주가는 미얀마 가스전 판매계약 양해각서 체결 이후 지난 2년반 동안 기록했던 박스권 상단에서 다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는 전반적인 주식시장 약세와 최근 유가급락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는 "미얀마 가스전은 보수적으로 평가하더라도 2조2000억원 이상의 가치가 있고, 영업실적 개선폭이 분기마다 시장기대치를 상회하고 있다"면서 "따라서 현재 가격대에서는 강력한 매수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