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실적 개선 신뢰가 뚜렷해진다"-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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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9일 오뚜기에 대해 2분기 큰 폭의 이익 개선세를 지속하는 등 실적 개선에 대한 신뢰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지기창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뚜기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3119억원, 217억원, 16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185억원 대비 크게 상향된 수치"라고 밝혔다.
지 애널리스트는 "오뚜기 실적 개선의 핵심은 '톱라인(Top line)'의 호조"라며 "매출액 증가율이 21.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영업이익율은 전년동기 대비 0.6%pt 개선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3%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원가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주력제품인 마요네즈, 카레, 케찹, 국수, 당면 등의 제품가격을 9~30% 인상했지만 출하량은(08년 1~5월 누적) 오히려 마요네즈, 케찹, 참기름, 레토르트 식품 각각 전년대비 12.2%, 0.3%, 14.0%, 16.8% 증가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한 때 40% 대에 달했던 비주력 제품군의 매출할인율(D/C율)이 20% 수준으로 축소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주력 제품의 높은 가격 전가력, 적자제품군의 매출할인율 축소, 견조한 판매수량을 토대로 오뚜기의 2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21.9%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지기창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오뚜기의 2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은 각각 3119억원, 217억원, 16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185억원 대비 크게 상향된 수치"라고 밝혔다.
지 애널리스트는 "오뚜기 실적 개선의 핵심은 '톱라인(Top line)'의 호조"라며 "매출액 증가율이 21.9%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영업이익율은 전년동기 대비 0.6%pt 개선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3% 급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동양증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원가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주력제품인 마요네즈, 카레, 케찹, 국수, 당면 등의 제품가격을 9~30% 인상했지만 출하량은(08년 1~5월 누적) 오히려 마요네즈, 케찹, 참기름, 레토르트 식품 각각 전년대비 12.2%, 0.3%, 14.0%, 16.8% 증가했다.
지 애널리스트는 "한 때 40% 대에 달했던 비주력 제품군의 매출할인율(D/C율)이 20% 수준으로 축소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주력 제품의 높은 가격 전가력, 적자제품군의 매출할인율 축소, 견조한 판매수량을 토대로 오뚜기의 2분기 매출액 증가율은 21.9%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