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의 자연환경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가평군 환경기초시설 통합운영시스템 설치사업'이 준공돼 본격 가동됩니다. 가평군과 환경관리공단이 십자성마을회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군내의 6개소의 하수처리장과 18개소 환경기초시설물을 통합관리센타에서 감시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6월말에 착공해 현재 종합시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가평군 관계자는 "그동안 환경관리공단이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오면서 쌓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신의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해 한 단계 발전시킨 시스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평군 환경기초시설 통합운영시스템은 지난 6월26일 킨텍스에서 개최된 '2008 국제 하수도선진화 국제 심포지움'에서 '통합운영시스템을 이용한 하수도 관리효율제고'라는 내용으로 우수사례로 소개됐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