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와 댄스를 한무대에서… 신인그룹 'DNT'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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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라드와 댄스를 한무대에서 선보이는 무서운 신인이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국내최초 초등학생 소녀3인조 그룹 오렌지를 탄생시킨 오렌지 엔터테인먼트가 3년 동안 준비한 비장의 무기인 DNT가 그 주인공.
DNT(Dragon n Tiger)라는 특이한 그룹의 이름은 Dragon팀의 리더 준용의 '용'자의 이니셜(D)과 Tiger팀의 리더 치호의 '호'자의 이니셜(T)을 합쳐서 만들어졌다.
댄스음악을 추구하는 Dragon (준용,태구) 과 발라드음악을 추구하는 Tiger (치호,병규)라는 의미. 특히 DNT의 타이틀곡 '두 사람 그리고 그 후'는 곡의 절반은 발라드이고 나머지는 댄스곡으로 이뤄져있어 눈길을 끌고있다.
곡의 전반부는 분위기 있는 발라드로 진행되다 중반부터는 전자음이 가미된 댄스곡으로 분위기가 전향되는 것.
노래를 들은 팬들은 "가창력이 있을 뿐 아니라 발라드와 댄스가 절묘하게 어울려 놀랍다"라며 "발라드와 댄스가 한곡에 믹스되어 있는것이 신기하다" "장르를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굉장히 신선하다"라고 평하고 있다.
오렌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연습생으로 처음 들어왔던 DNT는 매우 어렸지만 많은 이들에게 폭 넓게 다가갈 수 있는 실력과 인성을 모두 갖출 수 있을 때까지 철저히 트레이닝 받았다"라며 "이들이 데뷔를 할 수 있었던 건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학교공부와 음악에만 전념하며 실력있는 가수 가 되기만을 꿈꿔왔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