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인 '신금융상품 아카데미'를 개발하고, 오는 31일부터 홈페이지(www.kcie.or.kr)를 통해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금융상품 아카데미'는 투교협이 추진하고 있는 아카데미 시리즈 중 하나로 제1탄 자산설계 종합 교육프로그램 'Wealth Academy', 제2탄 'Fund Academy'에 이은 세 번째 프로그램이다. '신금융상품 아카데미'는 증권업계 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8개월간 광범위한 자문과 내용 연구를 거쳐 개발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ELS, ETF, ELW, CMA 등 총 8개 과정으로 신금융상품별 기초지식부터 분석, 활용 및 투자유의사항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또 선물옵션에 대한 심화강의를 제공하는 '선물옵션 플러스', 금융상품 선택요령과 상품구성 원리를 설명한 '금융상품ABC'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이론과 강의위주의 딱딱한 방식이 아닌출연자들이 직접 시도해보는 리얼 버라이어티쇼 형식을 도입했다.

한편, 투교협은 '신금융상품 아카데미' 오픈에 맞춰 수강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 교육내용,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cie.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