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하이가 미국 유타주 소재 오일-가스광구 개발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54분 현재 에임하이는 전날보다 270원(8.44%) 오른 3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임하이글로벌은 미국 유타주 소재 아스팔트릿지 지역 오일-가스 광구 개발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회사 측은 770만평방미터에 달하는 오일샌드 개발에 관련한 리스와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에너텍에 2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국내 관련법과 지식경제부, 한국은행의 신고 및 수리 후 예정된 자금을 집행하면 에너텍 지분 40%를 갖게 된다고 밝혔다.

또 총 투자자금의 집행 후 6개월 이내에 오일샌드 생산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