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퀸' 이효리와 서인영이 신인 '닉쿤'에게 뜨거운 관심을 보여 화제다.

3집 정규앨범 '잇츠 효리쉬'로 컴백한 이효리는 이날 '야심만만 시즌2-예능선수촌'의 게스트로 출연해 MC 닉쿤을 향해 "이 미소년 분은 누구냐"며 호의를 보였다.

솔로 앨범 발표 후 종횡무진 활약중인 서인영 또한 닉쿤을 향해 "샤방한 이 친구는 누구?"냐며 적지 않은 관심을 내비쳤다.

이날 미녀 가수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죄(?)로 닉쿤은 야심만만2의 스타 MC군단(강호동, 김제동, 윤종신, 전진, MC몽 등)에게 따가운 눈총을 받았다는 후문.

닉쿤은 미국계 태국인으로 올 초 JYP 남자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모습을 담은 Mnet <열혈남아>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열혈남아' 출연 당시 서구적인 외모와 젠틀한 매너로 'JYP 프린스'라 불리며 소녀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야심만만 시즌2-예능선수촌'의 MC로 첫 데뷔한 신출내기지만, 태국에서는 이미 톱스타급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내공을 쌓은 실력파다.

뛰어난 외모는 물론 춤과 노래, 4개 국어(한국어ㆍ영어ㆍ 태국어ㆍ중국어) 구사능력까지 겸비해 앞으로 많은 여성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닉쿤은 앞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자신의 매력을 내 보일 것"이라며 "천의 매력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을 쿤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닉쿤이 MC로 활약하는 <야심만만 시즌2-예능선수촌>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