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7.30 09:08
수정2008.07.30 09:08
중복인 29일 찜통 더위가 절정을 이뤘다.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30도를 훌쩍 뛰어넘고 야간에도 열대야가 극성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과 지방자치단체들은 폭염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대규모 사업장의 경우 냉방장치와 대형 선풍기를 작업 현장에 설치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다. 지자체들도 '폭염 특수 구급대'를 야외 행사장과 해수욕장 주변에 배치하거나 마을회관ㆍ노인회관 등을 쉼터로 운영하느라 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