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SBS '야심만만-시즌2'에 출연한 신인 '닉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와 장근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첫 방송에는 강호동, 김제동, 윤종신, 전진 MC몽, 서인영, 닉쿤 등 스타 MC군단이 나서 입담을 과시했다.

특히 '예능 선수촌' 코너에서 서인영은 "이 샤방한 친구는 누구?"나며 닉훈에게 관심을 표했다. 이효리 역시 "이 미소년 분은 누구냐"며 관심을 나타내 닉쿤은 방송 내내 남자 출연자들의 눈총과 질투에 시달려야 했다.

미국계 태국인인 닉쿤은 올 초 JYP 남자 연습생들의 트레이닝 모습을 담은 Mnet '열혈남아'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서구적 외모와 젠틀한 매너로 'JYP 프린스'라 불리며 소녀 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닉쿤이 국내에서는 신인이지만, 태국에서는 이미 모델, CF 등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춤과 노래뿐 아니라 한국어, 영어, 태국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는 쿤의 활약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닉쿤이 활약하는 '야심만만 시즌2-예능선수촌'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