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준비 국면.. 중국관련주에 주목 - 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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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준비 국면.. 중국관련주에 주목 - 신영證
신영증권은 30일 증시가 바닥을 준비하는 요즘 상황에서는 중국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경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단순하게 주가는 이익에 비례한다는 간단한 공식에 비추어 볼 때, 중국관련주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글로벌 위기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은 곳은 신흥국가들인데, 신흥국가들에서는 고성장을 바탕으로 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빼면 모기지 시장 침체를 비롯한 금융위기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진국이 금융위기로 경제에 타격을 입고 있을 때, 신흥국가의 기업이익은 아랑곳하지 않고 증가 중에 있으며, 특히 중국의 기업이익 증가율은 괄목할 만 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외부적 위기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가 수혜 종목의 이익은 MSCI 한국 편입 종목의 이익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반면에 올해 중국관련주의 주가 흐름은 코스피를 하회하는 수준에 그쳐 최근 들어 외국인들이 주도한 중국관련주의 평가절하는 도가 지나쳤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가의 행보에 큰 영향을 받는 조선, 해운, 철강, 기계업종에 대한 관심 역시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이경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단순하게 주가는 이익에 비례한다는 간단한 공식에 비추어 볼 때, 중국관련주에 관심이 필요하다”고 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번 글로벌 위기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은 곳은 신흥국가들인데, 신흥국가들에서는 고성장을 바탕으로 한 인플레이션 우려를 빼면 모기지 시장 침체를 비롯한 금융위기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진국이 금융위기로 경제에 타격을 입고 있을 때, 신흥국가의 기업이익은 아랑곳하지 않고 증가 중에 있으며, 특히 중국의 기업이익 증가율은 괄목할 만 하다는 지적이다.
그는 외부적 위기에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가 수혜 종목의 이익은 MSCI 한국 편입 종목의 이익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반면에 올해 중국관련주의 주가 흐름은 코스피를 하회하는 수준에 그쳐 최근 들어 외국인들이 주도한 중국관련주의 평가절하는 도가 지나쳤다는 판단이다.
따라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가의 행보에 큰 영향을 받는 조선, 해운, 철강, 기계업종에 대한 관심 역시 필요하다는 시각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