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어린이펀드, 설정액 1조5천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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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의 어린이펀드 설정액이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0일 어린이펀드의 설정액이 올들어 5725억원 증가해 1조500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산운용업계의 어린이펀드 수탁고도 약 2조2000억원을 기록해 연초이후 약 8300백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작년 한해 증가분인 76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5년 4월 ‘우리아이3억만들기G1펀드'(설정액 9480억원)와 ‘우리아이적립형G K-1펀드’(5075억)를 출시한데 이어 2007년 4월 ‘우리아이친디아펀드’(446억)를 출시해 모두 3개의 어린이펀드를 운용중이다.
특히 '우리아이3억만들기G1펀드'의 누적수익률은 29일 기준 101.04%로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KOSPI) 수익률 65.51%보다 35.53%P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권순학 상무는 "어린이 펀드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간접투자문화의 정착에 따라 자녀를 위한 학자금 등 미래의 필요 자금을 마련하는데 펀드 장기투자가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어린이펀드 수탁고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제5회 글로벌리더 대장정’ 프로그램부터 선발인원을 900명으로 대폭 늘였다. 여름방학을 맞아 오늘(30일) 1차 대상자인 150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상하이로 출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미래에셋자산운용은 30일 어린이펀드의 설정액이 올들어 5725억원 증가해 1조5002억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산운용업계의 어린이펀드 수탁고도 약 2조2000억원을 기록해 연초이후 약 8300백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작년 한해 증가분인 7600억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5년 4월 ‘우리아이3억만들기G1펀드'(설정액 9480억원)와 ‘우리아이적립형G K-1펀드’(5075억)를 출시한데 이어 2007년 4월 ‘우리아이친디아펀드’(446억)를 출시해 모두 3개의 어린이펀드를 운용중이다.
특히 '우리아이3억만들기G1펀드'의 누적수익률은 29일 기준 101.04%로 같은 기간 종합주가지수(KOSPI) 수익률 65.51%보다 35.53%P 초과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권순학 상무는 "어린이 펀드 가입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간접투자문화의 정착에 따라 자녀를 위한 학자금 등 미래의 필요 자금을 마련하는데 펀드 장기투자가 보편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어린이펀드 수탁고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제5회 글로벌리더 대장정’ 프로그램부터 선발인원을 900명으로 대폭 늘였다. 여름방학을 맞아 오늘(30일) 1차 대상자인 150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상하이로 출발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