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집 앨범 'Revolution'으로 활동 중인 락밴드 트랜스픽션이 새 영화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의 홍보대사로 선정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영화의 클립을 본 후 트랜스픽션은 타이틀곡 'Radio'의 뮤직비디오가 제작 완료된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버전의 '스타일리쉬 호러 뮤직비디오'를 제작했고, 이 인연을 계기로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의 홍보대사까지 맡게 된 것.
'하나의 곡, 두 개의 뮤직비디오'로 활동중인 트랜스픽션은 2006년 월드컵 응원가 '승리를 위하여'로 유명세를 탔으며, 영화 <지구를 지켜라>, <즐거운 인생>의 OST제작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트랜스포머는 영화 홍보를 위해 지난 26일 <미드나잇 미스 트레인>의 뮤직비디오와 예고편을 공개, 이어 29일부터 '뮤직비디오 댓글 이벤트'와 다음달 13일 일반시사회를 통한 게릴라 무대인사까지 준비중이다.
한편, 뉴욕의 지하철을 배경으로 매일 새벽 2시 6분 시체를 배달하는 연쇄살인범을 찍게 된 사진작가가 그를 추적하면서 펼쳐지는 정통호러 <미드나잇 미트 트레인>은 8월 14일 개봉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유승훈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