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기,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모듈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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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패시터 전문기업 삼화전기(대표 신백식)가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 동력공급용 전원장치 개발에 착수한다고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삼화전기에 따르면 초고용량커패시터(EDLC), AC 인버터, DC-DC 컨버터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돼 시동시 동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파워 모듈의 3가지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해 삼화의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정부기관 및 산·학·연 연계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삼화전기는 이미 지난 4월 에너지 저장시스템에 적용되는 초고용량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를 개발해 양산을 앞두고 있다.
또 엔진 제어용 전원장치인 AC인버터와 높은 전압을 12V로 줄이는 DC-DC컨버터 개발을 시작 올 하반기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는 브레이크로 차량을 감속하거나 멈출 때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복원해 다시 배터리 시스템에 축적시키는 재생 브레이킹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저장 부품인 커패시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삼화전기에 따르면 초고용량커패시터(EDLC), AC 인버터, DC-DC 컨버터 등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돼 시동시 동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파워 모듈의 3가지 핵심 부품 개발을 위해 삼화의 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정부기관 및 산·학·연 연계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삼화전기는 이미 지난 4월 에너지 저장시스템에 적용되는 초고용량 전기이중층커패시터(EDLC)를 개발해 양산을 앞두고 있다.
또 엔진 제어용 전원장치인 AC인버터와 높은 전압을 12V로 줄이는 DC-DC컨버터 개발을 시작 올 하반기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는 브레이크로 차량을 감속하거나 멈출 때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복원해 다시 배터리 시스템에 축적시키는 재생 브레이킹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저장 부품인 커패시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