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12%에 육박하는 물가를 잡기 위해 3개월새 세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강력한 긴축정책을 단행했다. 인도중앙은행(RBI)은 29일 현행 연 8.5%인 기준금리를 연 9%로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RBI는 은행 지급준비율도 9%로 0.25%포인트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