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일시트콤 '크크섬의 비밀'의 '찌질 윤대리' 윤상현의 연기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윤상현은 첫 시트콤 연기 임에도 불구, 데뷔 때의 럭셔리한 젠틀맨 이미지와는 달리 찌질하고 코믹스러운 대리 역을 맡아 많은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네티즌들은 "예전 모습들이 너무 멋지다. 지금 찌질한 윤대리와는 매치가 잘 안될 정도다", "'겨울새'에서 너무 인상적이었는데 저런 멋있는 역할을 할 때도 있었나. 연기 변신이 그만큼 퍼펙트하다" 등의 댓글들로 그의 연기변신을 극찬하고 있는 것.

특히 윤상현은 극중 이다희와 러브라인까지 합세, 김광규와의 '덤 앤 더머'로 코믹 콤비에 더욱 큰 재미를 선사하며 인기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지난 29일 방송된 7회에서 휴대전화 발각으로 의문의 인물이 돼버린 김시후로 인해 조난 사건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지 앞으로의 극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진주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