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아침엔 금리 더 준대요" ‥ 8월 한달간 우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오전에 영업점을 방문해 금융상품에 가입하면 금리를 더 주는 은행이 나왔다.
국민은행은 8월 한 달 동안 고객이 개점 시간인 오전 9시반부터 11시반까지 영업점에서 '가족사랑자유적금'이나 'KB상호부금'에 가입할 경우 오후에 가입하는 것과 비교해 0.3%포인트의 금리를 더 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가족사랑자유적금'의 경우 만기별로 1년 연 5.3%,2년 연 5.5%,3년 연 5.6%의 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8월 중 오전에 이 은행을 찾아서 가입하면 1년 연 5.6%,2년 연 5.8%,3년 연 5.9%가 주어진다.
반면 8월이라도 오후에 가입하면 우대금리 0.3%포인트를 받을 수 없다. 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KB상호부금'의 경우 1년 만기 상품은 오전 연 4.5%,오후 연 4.2%가 적용된다.
국민은행은 이와 함께 고객이 8월 한 달 동안 오전 11시반까지 영업점 창구에서 송금을 할 경우 오후에 송금하는 것과 비교해 송금수수료를 50%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개인 고객이 오전 11시반까지 예금 적금 펀드 방카슈랑스 상품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1인당 2장씩 영화예매권을 제공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오후에 영업점을 찾는 고객이 오전보다 40% 많다"며 "고객을 분산시켜 제대로 된 서비스와 상담을 실시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8월 한 달간 시범 운용해 본 뒤 성과를 측정해 향후 지속적으로 할지,정기예금 등으로 확대 적용할지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
국민은행은 8월 한 달 동안 고객이 개점 시간인 오전 9시반부터 11시반까지 영업점에서 '가족사랑자유적금'이나 'KB상호부금'에 가입할 경우 오후에 가입하는 것과 비교해 0.3%포인트의 금리를 더 주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가족사랑자유적금'의 경우 만기별로 1년 연 5.3%,2년 연 5.5%,3년 연 5.6%의 금리가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8월 중 오전에 이 은행을 찾아서 가입하면 1년 연 5.6%,2년 연 5.8%,3년 연 5.9%가 주어진다.
반면 8월이라도 오후에 가입하면 우대금리 0.3%포인트를 받을 수 없다. 기업들이 주로 이용하는 'KB상호부금'의 경우 1년 만기 상품은 오전 연 4.5%,오후 연 4.2%가 적용된다.
국민은행은 이와 함께 고객이 8월 한 달 동안 오전 11시반까지 영업점 창구에서 송금을 할 경우 오후에 송금하는 것과 비교해 송금수수료를 50% 할인해 주기로 했다. 또 개인 고객이 오전 11시반까지 예금 적금 펀드 방카슈랑스 상품에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 1인당 2장씩 영화예매권을 제공키로 했다.
국민은행은 "오후에 영업점을 찾는 고객이 오전보다 40% 많다"며 "고객을 분산시켜 제대로 된 서비스와 상담을 실시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은 8월 한 달간 시범 운용해 본 뒤 성과를 측정해 향후 지속적으로 할지,정기예금 등으로 확대 적용할지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