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중국 최대 석탄회사 중 하나인 임현유민초매유한공사의 지분 48%(1000억원 규모)를 인수하는 금융 자문을 맡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분 인수는 국내 자원 개발 전문 기업인 한국매탄이 적극 나서고 있으며 굿모닝신한증권도 PI(자기자본투자) 차원에서 일정 금액을 투자할 예정이다.

임현유민초매유한공사는 총 1억3000만t의 석탄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중견 석탄회사로,원탄 가격으로 환산시 약 10조원의 경제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평가된다. 이번 지분 인수는 산시성 고위 관료 4명이 방한,이동걸 굿모닝신한증권 사장을 직접 만나는 등 산시성 정부의 적폭적인 후원 하에 진행되고 있다.

서정환 기자 ceo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