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환경硏 '주목' … 우회상장 앞두고 관련株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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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에너지환경연구소가 관련 기업들의 주가 상승을 발판으로 상장 전부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액정표시장치(LCD) 장비를 생산하는 에버테크노는 30일 에너지환경연구소와 태양전지 모듈생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두 회사는 연 매출 1200억원에 달하는 태양전지 모듈공장을 각각 김천과 태안에 세울 계획이다.
또 에너지환경연구소가 이노메탈이지로봇과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다는 공시가 지난 15일 나오자 이노메탈이지로봇의 주가는 6일 연속 상한가를 지속하기도 했다. 에너지환경연구소는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종 자문 및 설계 등에 특화된 기업으로 최근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에너지환경연구소와 이노메탈이지로봇의 합병을 결정할 주주총회는 오는 9월9일로 예정돼 있으며,합병 후 최대주주인 이영호 에너지환경연구소 대표의 지분율은 56.4%에 이르게 된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
액정표시장치(LCD) 장비를 생산하는 에버테크노는 30일 에너지환경연구소와 태양전지 모듈생산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두 회사는 연 매출 1200억원에 달하는 태양전지 모듈공장을 각각 김천과 태안에 세울 계획이다.
또 에너지환경연구소가 이노메탈이지로봇과 합병을 통해 우회상장한다는 공시가 지난 15일 나오자 이노메탈이지로봇의 주가는 6일 연속 상한가를 지속하기도 했다. 에너지환경연구소는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종 자문 및 설계 등에 특화된 기업으로 최근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에너지환경연구소와 이노메탈이지로봇의 합병을 결정할 주주총회는 오는 9월9일로 예정돼 있으며,합병 후 최대주주인 이영호 에너지환경연구소 대표의 지분율은 56.4%에 이르게 된다.
조재희 기자 joyj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