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시 다함이 비키니 컨셉트의 새 뮤직 비디오 '영원한 친구 2'를 선보이며 가요계 컴백한다.

최근 뮤직비디오 방송 불가와 콘서트 도중 노출 사고라는 암초를 만났던 폭시 다함은 태국 푸켓에서 재촬영한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선사, 여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인 것.

다함은 “이제까지 폭시 앨범의 뮤직비디오에 방송 불가라는 단어가 빠진 적이 한번도 없었다. 외국의 기준과 비춰봐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았고 국내의 여타 가수들과의 형평성에서도 의아한 점이 많았다"면서 "하지만 그런 점들 때문에 굳이 의식하고 기획이나 컨셉트를 정하긴 싫었고 했던대로 할 예정이다”고 밝혀 이번 뮤직비디오 수위에 대한 궁금점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방송 불가’라는 단어가 없었으면 하는 것이 바램이고, 기존의 폭시의 컨셉트를 기대하고 있는 있는 팬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으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기게될 시원한 작품이 될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폭시 다함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영원한 친구 2' 뮤직비디오는 8월초 각종 음악 채널과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