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30일 옛 일진전기에서 분할,신설된 일진전기 보통주 주권이 다음 달 1일 재상장되고 존속회사인 일진홀딩스의 매매도 재개된다고 밝혔다.

일진홀딩스는 지주회사로 전환하며 기존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 등의 사업부문은 일진전기가 모두 승계한다.

옛 일진전기의 분할은 일진디엔코의 물적분할 후 구주 1주를 보유한 주주가 일진홀딩스 주식 0.391주와 신설사인 일진전기 주식 0.609주를 보유하는 인적분할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진전기 보통주의 시초가는 재상장일 오전 8~9시 예상 기준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결정된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