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풋한 연하남 '샤이니'와의 데이트를 통해 연하남의 매력을 만끽하는 Mnet '판타지 리얼리티 샤이니의 연하남'(연출 조용현)이 최근 잠잠해졌던 '연하남 열풍'을 다시 일깨울 것으로 보인다.

순수한 연하남의 모습으로 많은 누나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샤이니'가 멤버 각각의 캐릭터가 묻어나는 매력들을 발산해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샤이니와의 데이트를 즐긴 첫 번째 주인공은 24살의 여대생으로, 적극적이고 박력있는 남자를 이상형으로 꼽았다. 이에 샤이니 멤버 전원은 서로 '박력'에 자신 있다며 큰 소리를 쳤으나 막상 실전에 들어가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1:1 데이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종현은 냇가에 벗어둔 누나의 구두를 챙겨준답시고 나섰지만 막상 구두를 물 속에 담그며 "신으세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막내 태민은 "나도 박력 있는 남자"라며 자신을 어필했지만 16살 중학생이라는 말에 누나는 "나이를 떠나 중학생이라고 하니 마치 죄를 짓는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누나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방영될 샤이니의 '판타지 리얼리티 샤이니의 연하남'은 30일 수요일 첫 공개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