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재석이 '국민MC'에 이어 '국민 해설자'로 나선다.

베이징 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질 MBC '무한도전'의 녹화차 오는 17일 베이징으로 떠나는 제작진은 출연 멤버 중 유재석이 전문 캐스터와 함께 여자핸드볼 헝가리전을 중계한다고 밝혔다.

또한 '무한도전' 팀은 여자핸드볼 경기 중계 외에도 올림픽 기간 동안 경기장 안팎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벌일 예정이다. 현재 김태호 PD와 카메라 감독 1명, 유재석 3명에게 AD카드가 발급된 상태.

그간 '무한도전' 제작진은 베이징 올림픽 특집을 통해체조, 레슬링, 핸드볼 등 비인기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시도를 해왔다.

한편 유재석과의 결혼 이후 공식석상에 처음 모습을 보인 MBC 나경은 아나운서는 올림픽 하이라이트 '니하오 베이징' MC를 맡게 되 부부가 함께 올림픽 소식을 전달하게 됐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