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밤 미 증시가 이틀째 강세를 지속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던 아시아권 증시 가운데 일본과 중국 증시가 약세로 돌아서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대비 0.59% 하락한 1만3288.86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 강세로 상승하다 매수세가 둔화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블룸버그통신은 닌텐도의 실적개선이 어렵다는 전망과 자동차 부품업종에 대한 실적 우려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오전 11시38분(한국시간 기준) 현재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1.36% 내린 2798.01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0.22% 상승한 2만2741.00을 기록 중이다. H지수는 0.29% 오른 1만2505.54다.

대만 가권지수는 0.26% 오른 7088.95를 기록하고 있다. 싱가포르 STI지수는 0.38% 상승한 2936.69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는 0.54% 상승한 1586.15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