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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적 파워로 주가 급등..금호는 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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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일 주식시장은 높은 실적을 거둔 기업에 대해 주가 급등으로 화답하고 있다. 하지만 악재가 낀 기업들은 양호한 실적에도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전년 동기 대비 400%가 넘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이수화학이 오후 2시 14분 현재 12.63% 급등했으며, 한화손해보험도 영업이익이 1500% 이상 늘었다고 밝히면서 7.20% 크게 오르고 있다.

    지난 24일 이후 연일 내리막을 걷던 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을 밝히면서 2.37% 상승,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분기 1834억원 가량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1분기 5050억여원 손실에 비해 크게 나아진 것이다.

    이밖에 SBSi(3.77%), 이앤텍(4.01%), 케이씨텍(6.51%), 케이아이씨(2.88%), 미원상사(4.78%), 엘지에스(5.86%), 한국트로닉스(2.62%) 등이 60~70%에서 많게는 700% 이상 영업이익이 증가한 데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유동성 논란에 휩싸인 금호아시아나 그룹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는데도 주가는 별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어 대조적이다.

    금호아시아나는 31일 계열사들의 2분기 실적을 합산한 결과 전체 매출이 6조38억원으로 1분기 에 비해 20.6% 가량 늘었고, 영업이익은 3856억원으로 1분기보다 42.8%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2분기 흑자전환한 금호타이어가 0.63% 내림세이며, 금호산업은 1.90% 상승에 그치고 있다. 고유가 등으로 18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아시아나항공은 0.83% 하락했으며, 금호석유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서 모두 최고 실적을 기록해 3.23% 상승했으나 전날 하한가로 장을 마친 것을 감안하면 아쉬운 수준이다.

    다음 역시 '아고라' 효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0% 급증했으나 주가는 2.21% 내림세다. 이는 한메일 로그인 오류 사고에다 잇따른 신문사들의 뉴스 공급 중단 등 악재가 발목을 잡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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