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은 다음달 8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제5회 이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 투자올림픽'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물옵션 리그와 주식 리그로 진행되며, 각 리그별로 서바이벌 리그(무손실 안전투자 대회), 마라톤 리그(누적수익률 대회), 100m 단기 리그(주간수익률 대회)로 나뉜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이번 대회는 수익률이 낮아도 손실 없이 꾸준히 수익을 내는 고객도 시상할 수 있는 서바이벌 리그를 신설해 가장 많은 상금을 배정했다"며 "안정적인 투자 고객에게 수상의 기회를 줘, 조정장에서 안전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이며, 서바이벌 리그의 경우 다음달 10일까지 신청한 사람만 자동 참가된다.

또 베이징올림픽을 맞아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획득할 때 추첨을 통해 현금과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다음달 1일부터 이트레이드증권 홈페이지(www.etrade.co.kr)나 고객서비스팀(1588-2428)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