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산, 구리~포천 등 민자고속도로 5곳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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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산,구리∼포천구간 등 수도권과 부산지역의 고속도로 5곳의 건설이 민간자본으로 본격 추진된다.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4개,부산권 1개 고속도로를 추가로 건설하기 위해 '고속도로 노선 지정령'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1일 입법예고하고 10월쯤 공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은 수도권 교통량 분산을 위해 광명∼서울(19.8㎞),서울∼문산(34.7㎞),구리∼포천(53.0㎞),화도∼양평(18.6㎞) 간 고속도로와 부산항 신항 및 항만배후단지의 화물수송을 위해 부산항 신항 배후 고속도로(15.3㎞)를 새로 지정했다.
이들 고속도로는 모두 민간자본으로 건설되며 수도권 4개 고속도로는 2009년 12월,부산항신항 고속도로는 2009년 7월에 각각 착공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54∼60개월이다.
국토부는 또 '일반국도 및 국지도노선 지정령'도 7년 만에 개정키로 했다. 개정안은 마산∼거제 등 6개노선 128.6㎞를 기.종점 및 경유지 등을 조정해 일반국도로 승격시키고,반대로 활용도가 낮은 양양∼평창 등 4개 노선 186.5㎞를 일반국도에서 제외했다.
이번 노선 지정령 일부 개정령안은 이달 21일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한 이후 법제처 심사를 거쳐 올 10월께 개정.공포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국토해양부는 수도권 4개,부산권 1개 고속도로를 추가로 건설하기 위해 '고속도로 노선 지정령'개정안을 마련해 이달 1일 입법예고하고 10월쯤 공포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은 수도권 교통량 분산을 위해 광명∼서울(19.8㎞),서울∼문산(34.7㎞),구리∼포천(53.0㎞),화도∼양평(18.6㎞) 간 고속도로와 부산항 신항 및 항만배후단지의 화물수송을 위해 부산항 신항 배후 고속도로(15.3㎞)를 새로 지정했다.
이들 고속도로는 모두 민간자본으로 건설되며 수도권 4개 고속도로는 2009년 12월,부산항신항 고속도로는 2009년 7월에 각각 착공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54∼60개월이다.
국토부는 또 '일반국도 및 국지도노선 지정령'도 7년 만에 개정키로 했다. 개정안은 마산∼거제 등 6개노선 128.6㎞를 기.종점 및 경유지 등을 조정해 일반국도로 승격시키고,반대로 활용도가 낮은 양양∼평창 등 4개 노선 186.5㎞를 일반국도에서 제외했다.
이번 노선 지정령 일부 개정령안은 이달 21일까지 각계 의견을 수렴한 이후 법제처 심사를 거쳐 올 10월께 개정.공포될 예정이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