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신혼부부 특별공급물량을 포함해 신청을 받은 인천 박촌지구 휴먼시아 국민임대주택 청약결과 전체 평균 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이 가운데 신혼부부가 신청할 수 있는 69가구는 모두 첫날 마감됐다.

주택형별로는 신혼부부 주택과 일반신청분을 포함해 46㎡형이 10가구 모집에 88명이 몰려 8.8 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33㎡형은 88가구 모집에 57명이 신청해 31가구가 미달돼 1일까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