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31일 밀가루 가격을 8~20% 인하했다. 앞서 동아제분과 대한제분도 지난 21일 밀가루 가격을 8~10% 내려 제분업체 '빅 3'가 모두 가격을 인하한 것이다.

CJ제일제당은 가정과 분식점 소형식당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소형포장(1㎏) 제품가격을 15~20% 인하했다. 과자ㆍ케이크용 박력분을 1600원에서 1280원으로 20% 내렸고 중력분(다목적)과 강력분(제빵용)도 각각 20% 내린 1160원,1380원에 판매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