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개발계획 확정] '트랜짓 몰' 조성…위례신도시 명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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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설 중 하나가 이른바 '트랜싯 몰'(Transit Mall)이다. 대중교통 전용지구로도 불린다.
위례신도시 한복판에 들어설 트랜싯 몰은 지구 중심부에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노면전차)을 지나게 하고,그 주변에 주거와 상업시설이 한 건물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 등이 들어서는 형태로 조성된다.
특히 이곳에는 자동차의 진입이 제한되고 노면전차와 무공해 저상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만 통과시켜 보행자 위주의 공간으로 특화할 방침이다.
트램 노선은 위례신도시의 남북쪽을 각각 통과하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을 잇는 총 연장 6㎞로 위례신도시의 명물이 될 전망이다.
트램이 지나가는 도로 좌우 공간에는 지상 1~2층짜리 연도형 상가를 조성해 쇼핑ㆍ문화생활의 중심기능을 담당하게 하고,그 위로 주상복합건물을 배치해 원스톱 생활환경을 선호하는 새로운 주택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중교통 정거장 주변에는 커뮤니티 광장과 주민자치센터,문화시설 등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자전거나 보행로 등과의 연계성을 높여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 트랜싯 몰이 신도시 최고의 명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신교통수단의 구체적인 형태는 앞으로 서울시 등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
위례신도시 한복판에 들어설 트랜싯 몰은 지구 중심부에 친환경 신교통수단인 트램(노면전차)을 지나게 하고,그 주변에 주거와 상업시설이 한 건물에 있는 주상복합 건물 등이 들어서는 형태로 조성된다.
특히 이곳에는 자동차의 진입이 제한되고 노면전차와 무공해 저상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만 통과시켜 보행자 위주의 공간으로 특화할 방침이다.
트램 노선은 위례신도시의 남북쪽을 각각 통과하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5호선 마천역을 잇는 총 연장 6㎞로 위례신도시의 명물이 될 전망이다.
트램이 지나가는 도로 좌우 공간에는 지상 1~2층짜리 연도형 상가를 조성해 쇼핑ㆍ문화생활의 중심기능을 담당하게 하고,그 위로 주상복합건물을 배치해 원스톱 생활환경을 선호하는 새로운 주택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대중교통 정거장 주변에는 커뮤니티 광장과 주민자치센터,문화시설 등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자전거나 보행로 등과의 연계성을 높여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해 트랜싯 몰이 신도시 최고의 명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신교통수단의 구체적인 형태는 앞으로 서울시 등과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호진 기자 hjj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