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윤석이 박명수의 '과거'를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방송되는 KBS '해피투게더-시즌3'에 출연한 이윤석은 "박명수 참 많이 컸다"라며 운을 떼기 시작했다.

이윤석은 "신인시절, 박명수는 PD들에게‘능력은 없는데 욕심만 많은 놈’으로 찍혔다”고 폭로했다. 이어서 이윤석은 "박명수가 연기할 때 2~30번 NG를 내는 것은 기본이어서 화가 난 피디들이 ‘넌 방송이랑 안 맞는 것 같다. 너훈아처럼 이미테이션 쪽으로 나가라’고 진지하게 권유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머쓱한 표정으로 한마디도 하지 못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방송은 31일 저녁 11시 5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