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해태제과가 판매하는 빙과 '커피 빈'(제조일자 7월18일)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대장균군이 검출돼 제조번호가 같은 제품 7901㎏에 대해 31일 회수조치를 내렸다. 이 제품은 대전에 있는 ㈜삼성산업사가 만들었다.

식약청에 따르면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수거검사 결과 문제의 제품에서 기준치 1㎖당 10개(cfu/㎖)를 초과하는 170개(cfu/㎖)의 대장균군이 검출됐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