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결혼 후 처음으로 라디오에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1일 저녁 방송되는 MBC '별이 빛나는 밤에'에 출연해 DJ박경림과 전화 연결을 할 예정인 것.

특히 유재석은 이달 지난 6일 MBC 나경은 아나운서와 결혼 한 후 처음으로 짜여진 각본 없이 리얼로 진행되는 라디오에 출연하는 만큼 나경은 아나운서와의 신혼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재석은 결혼 후 MBC '무한도전' '놀러와' SBS '패밀리가 떴다' 등의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방송 중 개인적인 발언은 거의 하지 않아 두 사람의 결혼 생활에 대해 수많은 궁금증이 나오고 있는 상태다.

한편, '별밤'에는 지난 28일 최지우에게 갑작스런 전화 연결을 한 데 이어 29일에는 톱스타 고현정이 출연해 조인성과 전화 연결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방송에서 "조인성은 나중에 크게 될 사람이다"라며 "결혼하자고 말해봤지만 조인성이 '난 그렇게 쉬운 여자는 싫다'라고 말하며 거절했다"라며 솔직한 입담을 과시해 청취자들의 호감을 산 바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