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리에르' 정형돈, 1대 100서 97명 물리치고 아쉽게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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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살리에르' 정형돈이 최후 3인과의 퀴즈 대결서 결국 패했다.
정형돈은 오는 8월 5일 방송을 앞둔 KBS2 '1대 100'(연출 박효규)에 1인으로 출연, 97명의 상대를 물리치고 최후 3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으나 아쉽게 탈락해 상금 5000만원을 놓쳤다.
박효규 PD는 "지나가는 말로 '한번 출연하라' 권했는데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며 캐스팅 뒷얘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6, 7, 8단계 문제는 통과하기 어렵다"며 "그날 정형돈에게 찍기 신이 강림한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100인 중 한명으로 출연한 조수빈 KBS 아나운서 역시 정형돈의 출연을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
7단계까지 올라가 주위를 놀라게했던 정형돈은, 그러나 아쉽게도 8단계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해 걸린 상금을 놓쳤다,
제작진은 "보통 1인의 경우 예심을 통과해야 그 자리에 설 수 있다. 정형돈의 경우 제작진이 그의 비상한 퀴즈 실력을 알고 있어 예심을 면제해주었다"면서 "그러나 이렇게 선전할 줄은 몰랐다. 정말 식은땀이 날 정도로 무서운 1인이었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정형돈은 오는 8월 5일 방송을 앞둔 KBS2 '1대 100'(연출 박효규)에 1인으로 출연, 97명의 상대를 물리치고 최후 3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으나 아쉽게 탈락해 상금 5000만원을 놓쳤다.
박효규 PD는 "지나가는 말로 '한번 출연하라' 권했는데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며 캐스팅 뒷얘기를 전했다. 이어 그는 "6, 7, 8단계 문제는 통과하기 어렵다"며 "그날 정형돈에게 찍기 신이 강림한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이날 100인 중 한명으로 출연한 조수빈 KBS 아나운서 역시 정형돈의 출연을 적극 추천했다는 후문.
7단계까지 올라가 주위를 놀라게했던 정형돈은, 그러나 아쉽게도 8단계에서 다음 라운드 진출에 실패해 걸린 상금을 놓쳤다,
제작진은 "보통 1인의 경우 예심을 통과해야 그 자리에 설 수 있다. 정형돈의 경우 제작진이 그의 비상한 퀴즈 실력을 알고 있어 예심을 면제해주었다"면서 "그러나 이렇게 선전할 줄은 몰랐다. 정말 식은땀이 날 정도로 무서운 1인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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