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하반기 실적모멘텀 유효-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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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은 31일 동국제강의 견조한 실적 모멘텀이 올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적정주가로는 7만3000원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김현태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경우 확실한 매출처를 확보한 후판이 주력 사업이기 때문에 경기 둔화 우려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요즘 경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확고한 매출처를 바탕으로 실적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점은 강력한 투자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도 투자 매력은 높다는 분석이다. 올해부터 2012년까지 연속적으로 설비 증설이 이어지는데다 철강 3사 중 설비 증설이 매출로 연결되는 시점도 가장 빠르다는 것.
올 하반기에도 이러한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절대 영업이익 규모와 영업이익률은 봉형강 가격 인상 둔화와 설비 교체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지난 2분기보다 낮아지겠지만,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상반기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외환 부문도 환율이 안정되면 실적개선의 추가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김현태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경우 확실한 매출처를 확보한 후판이 주력 사업이기 때문에 경기 둔화 우려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요즘 경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확고한 매출처를 바탕으로 실적 안정성이 확보된다는 점은 강력한 투자 매력"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성장성 측면에서도 투자 매력은 높다는 분석이다. 올해부터 2012년까지 연속적으로 설비 증설이 이어지는데다 철강 3사 중 설비 증설이 매출로 연결되는 시점도 가장 빠르다는 것.
올 하반기에도 이러한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절대 영업이익 규모와 영업이익률은 봉형강 가격 인상 둔화와 설비 교체에 따른 생산량 감소로 지난 2분기보다 낮아지겠지만, 전년동기대비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상반기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외환 부문도 환율이 안정되면 실적개선의 추가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