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종 이틀째 강세..POSC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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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종이 이틀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대 철강사인 아르셀로미탈이 2분기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철강.금속업종지수는 전날보다 3.8% 오른 6593.8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3.89% 오른데 이어 이틀째 강세다.
종목별로는 POSCO가 4% 가까이 오른 5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아알미늄, 한일철강 등이 9~10% 오르는 강세다. 부국철강, 동양철관,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동스틸 등도 강세다.
이날 철강업종의 강세는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철강 및 금속업종을 400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11억원 순매수. 개인은 297억원 순매도중이다.
2분기 아르셀로미탈의 순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14% 증가한 5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1억1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매출액도 39%나 증가한 378억달러에 달했다. 적어도 2011년까지 철강산업의 이익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락시미 미탈 회장의 전망에 미탈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8.93% 급등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31일 오전 9시 20분 현재 철강.금속업종지수는 전날보다 3.8% 오른 6593.88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3.89% 오른데 이어 이틀째 강세다.
종목별로는 POSCO가 4% 가까이 오른 5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아알미늄, 한일철강 등이 9~10% 오르는 강세다. 부국철강, 동양철관, 현대제철, 동국제강, 대동스틸 등도 강세다.
이날 철강업종의 강세는 외국인이 이끌고 있다. 외국인은 철강 및 금속업종을 400억원 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도 11억원 순매수. 개인은 297억원 순매도중이다.
2분기 아르셀로미탈의 순이익은 전년동기보다 114% 증가한 58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41억1000만달러를 크게 웃도는 실적이다. 매출액도 39%나 증가한 378억달러에 달했다. 적어도 2011년까지 철강산업의 이익이 긍정적일 것이라는 락시미 미탈 회장의 전망에 미탈 주가는 뉴욕증시에서 8.93% 급등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