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가 급반등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가 이틀째 랠리를 이어가자 증권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2.61% 오른 2863.31을 기록중이다.

업종대표주인 삼성증권은 전날보다 2.54% 상승한 6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틀 연속 오름세다. 미래에셋증권은 3.20% 올라 3거래일 만에 장중 10만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대우증권과 우리투자증권, 현대증권, 동양종금증권 등은 2% 가량 주가가 상승중이다.

중소형 증권주인 한화증권은 전날보다 3.25% 오른 8570원에 거래가 형성, 증권주 중 가장 높은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교보증권은 3.09%, NH투자증권과 메리츠증권은 각각 1.28%와 1.12% 오름세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