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섬의 비밀' 이다희가 두 남자도 아닌 세 남자와 복잡한 러브라인을 그려갈 전망이어서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크크섬의 비밀'에서 이다희를 놓고 심형탁과 윤상현의 러브라인 형성에 이어 김시후도 이다희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애정전선이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이날 이다희는 김시후와 고마운 마음들이 교차하며 호감이 생겼으며 김시후도 이다희의 복잡한 러브라인속으로 빠져들 것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김시후는 심형탁에게 "약혼녀와 날까지 잡은 사람이 양다리 걸치지 말라"고 말했으며 이를 본 이다희는 김시후에게 고마워 했다.

고마운 마음에 친절을 베푼 이다희는 김시후에게 먹을 것과 생필품을 챙겨줬으며 김시후는 호감을 느끼게 됐다.

이다희에게 관심 집중된 김시후는 이다희에게 들꽃으로 꽃다발을 만들어 줬으며 이다희도 놀라면서도 잔잔한 미소를 지으며 받아들였다.

다음 방송예고에서 윤상현이 심형탁에게 "나 이다희 좋아한다"며 "좀 있다 결혼할 놈이 무슨 상관이냐?"고 말했으며 심형탁은 "결혼 안할 수도 있다"는 발언을 했다. 또 이 두사람 애정전선의 주인공인 이다희가 둘의 대화를 듣게 돼 네 사람의 러브라인이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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