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상승 예상되나 지금은 관망할 때 -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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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증권은 1일 단기적인 재료들이 긍정적으로 돌아섰지만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며 추격 매수보다는 관망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송경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 글로벌 증시의 주요 변수였던 국제 유가와 달러화 가치 변화는 한층 완화된 모습이며, 신용위기 역시 진행형임은 분명하나 美 금융당국의 적극적 대응으로 잠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7월 국내 증시 단기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했던 요인들은 8월에는 다소 안정화 될 것이라는판단이다.
7월 국내 증시가 박스권 양상을 보인 가운데 1차적 지수 바닥을 확인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봤다. 향후 초점이 모아질 美 경기와 유가 흐름의 변동성 확대, 프로그램 매출 출회 등으로 8월 증시 전망이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전저점 수준에서의 저가 매수세는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에 단기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지만, 송 애널리스트는 추격 매수 보다는 관망세 투자전략을 권고했다.
미국 경기 둔화 국면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 경기 역시 단기간 회복되기는 어려워 지수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시각이다.
또한 외국인 매도 지속과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 물량 부담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향후에는 다소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단기 재료는 긍정적 방향으로 선회했으나 긍정적 영향은 이미 증시에 반영됐다는 입장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송경근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7월 글로벌 증시의 주요 변수였던 국제 유가와 달러화 가치 변화는 한층 완화된 모습이며, 신용위기 역시 진행형임은 분명하나 美 금융당국의 적극적 대응으로 잠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7월 국내 증시 단기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했던 요인들은 8월에는 다소 안정화 될 것이라는판단이다.
7월 국내 증시가 박스권 양상을 보인 가운데 1차적 지수 바닥을 확인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봤다. 향후 초점이 모아질 美 경기와 유가 흐름의 변동성 확대, 프로그램 매출 출회 등으로 8월 증시 전망이 좋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전저점 수준에서의 저가 매수세는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이에 단기 상승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지만, 송 애널리스트는 추격 매수 보다는 관망세 투자전략을 권고했다.
미국 경기 둔화 국면이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 경기 역시 단기간 회복되기는 어려워 지수의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시각이다.
또한 외국인 매도 지속과 프로그램 매수차익잔고 물량 부담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향후에는 다소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단기 재료는 긍정적 방향으로 선회했으나 긍정적 영향은 이미 증시에 반영됐다는 입장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