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파' 오종혁 "4년 전 여자친구의 휴대폰 선물 버릴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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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출신 가수 오종혁이 방송 도중 옛 여자친구에 대한 애절한 그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파워FM 'MC몽의 동고동락'에 출연한 오종혁은 "4년 전 여자친구가 처음 선물해준 휴대폰을 바꿀 수 없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오종혁은 "휴대폰 안에 여자친구 사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MC몽 역시 오종혁에 대해 '진정한 순정파'라고 운을 뗀 후 "얼마 전 음악 프로그램서 만났을 때 '휴대폰이 고장났는데 옛날 여자친구가 선물한거라 바꿀 수 없어 고민이다'고 털어놨다"고 전했다.
이어 MC몽은 "여자친구를 아직 잊지 못하고 있느냐"고 묻자 오종혁은 "그렇다"고 답했다. 오종혁은 "그녀와 1년 1개월간 만났는데 내가 다른 친구들과 노느라 잘해주지 못했다"며 "헤어진 후 그녀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았지만 이미 멀어진 후였다"고 가슴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또 오종혁은 "나와 헤어진 후 재벌 2세를 만났다는 얘길 들었는데 지금은 또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얼마 전 친구네 동네에 갔다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그녀를 우연히 마주쳤는데 너무 놀라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오종혁은 "핸드폰 수리비가 30만원이 넘게 나왔지만 다른 기계로 바꾸지는 못할 것 같다. 그래도 그 사람은 이젠 잊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7월 첫번째 미니앨범 '겟 어웨이'(get away)로 가요계 컴백, 솔로로 활동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SBS 파워FM 'MC몽의 동고동락'에 출연한 오종혁은 "4년 전 여자친구가 처음 선물해준 휴대폰을 바꿀 수 없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오종혁은 "휴대폰 안에 여자친구 사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MC몽 역시 오종혁에 대해 '진정한 순정파'라고 운을 뗀 후 "얼마 전 음악 프로그램서 만났을 때 '휴대폰이 고장났는데 옛날 여자친구가 선물한거라 바꿀 수 없어 고민이다'고 털어놨다"고 전했다.
이어 MC몽은 "여자친구를 아직 잊지 못하고 있느냐"고 묻자 오종혁은 "그렇다"고 답했다. 오종혁은 "그녀와 1년 1개월간 만났는데 내가 다른 친구들과 노느라 잘해주지 못했다"며 "헤어진 후 그녀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았지만 이미 멀어진 후였다"고 가슴 아픈 기억을 털어놨다.
또 오종혁은 "나와 헤어진 후 재벌 2세를 만났다는 얘길 들었는데 지금은 또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얼마 전 친구네 동네에 갔다 남자친구와 함께 있는 그녀를 우연히 마주쳤는데 너무 놀라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오종혁은 "핸드폰 수리비가 30만원이 넘게 나왔지만 다른 기계로 바꾸지는 못할 것 같다. 그래도 그 사람은 이젠 잊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청취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7월 첫번째 미니앨범 '겟 어웨이'(get away)로 가요계 컴백, 솔로로 활동 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