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아시아 증시가 줄줄이 약세다.

1일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일 대비 295.88포인트(2.21%) 급락한 1만3080.93으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수급공백에다 국내외 경기악화로 인해 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기계주와 자원관련주, 부동산주가 하락했다.

오전 11시26분(한국시간) 대만 가권지수는 6939.76으로 84.30포인트(1.20%) 하락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2만2387.04로 344.06포인트(1.51%) 떨어지고 있고, H지수는 1만2225.13으로 281.61포인트(2.25%) 밀리는 중이다.

상하이종합지수는 28.28포인트(-1.01%) 하락한 2747.4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약 1.4% 하락하며 1570선을 위협받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