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임성은이 채널 CGV <리틀맘 스캔들 시즌 2>(극본 김남희, 연출 장두익)에서 또 다른 굴욕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즌 1에서 굴욕 3종 세트를 선보였던 임성언은 이번에는 '성숙'역을 맡아 프러포즈 반지가 든 상추쌈을 삼켜 버리고, 그것을 찾기 위해 화장실에서 매번 내용물을 확인하는 상황을 연기한 것.

임성언은 "프러포즈 받는 신이라 나름대로 기대했는데, 로맨틱하기보다 황당한 프로러즈라 촬영하면서도 자꾸 웃음이 터져 나왔다"며 "성숙은 극중 가장 나이가 많을 뿐이지, 정말 귀여운 캐릭터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한편, 임성언의 굴욕연기는 2일 밤 11시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유승훈 인턴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