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변정수가 채널 올리브 스타일 버라이어티 <올리브쇼 바이 변정수>를 위해 세미누드를 찍어 화제가 되고 있다.

<올리브쇼>의 단독 MC를 맡으며 “<올리브쇼>에 내 모든 것을 올인하겠다. 앞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던 변정수가 'O’LOVE YOUR BODY-Naked Project'라는 올’리브 캠페인에 동참한 것.

'O’LOVE YOUR BODY-Naked Project'는 2007년부터 올’리브에서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있는 그대로 자신의 몸을 사랑하고 당당하게 여기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2007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누드 사진을 촬영한데 이어 올해에는 변정수가 캠페인에 참여, 사진촬영에 임한 것.

변정수는 “아이 둘을 둔 엄마로서 세미 누드 형식의 사진을 찍는 것은 부담되지 않을 수 없다. 처음에는 고민이 되긴 했으나 캠페인의 취지를 듣고 더욱 함께 하고픈 의지가 생겼다”라며 “요새 수많은 2034 여성들이 자신이 뚱뚱하거나 못생겼다고 생각하면서 위축돼 있는 모습을 보고 안쓰럽게 생각했었다. 자기 자신을 당당하게 생각할 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 표출되는 것”이라고 캠페인에 동참한 취지를 밝혔다.

한편, 요일마다 다른 테마로 방송되는 <올리브쇼>는 매주 목요일 'S걸을 찾아라'라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으로, 6주간 변정수의 혹독한 트레이닝을 통해 최고의 모델로 변신하는 서바이벌 과정을 다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