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체 예당온라인을 포함한 9개 문화콘텐츠 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서울 상암동DMC 첨단업무용지 5개 필지 매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예당온라인이 1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예당온라인·게임하이·영구아트·예당엔터테인먼트·쿠스코엘비이·월메이드스타엠·파워엠비즈·제이튠엔터테인먼트·세고엔터테인먼트 등 9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첨단업무용지에 사옥과 유비쿼터스 한류 체험 첨단업무복합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한류와 IT가 결합될 복합시설에는 비와 장동건 등 한류스타 기념관과 '오디션''서든어택' 등 인기게임 스튜디오,한류 엔터테인먼트 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 밖에 전시장과 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직접 활용,시설 운용과 효용가치를 극대화하고 비지정용도 부지에는 임대사업을 병행해 투자수익이 나오게 할 방침이다. 예당온라인 컨소시엄은 오는 10월까지 서울시와 매매계약을 위한 협상을 거쳐 최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